▲ 홀란과 음바페(오른쪽) ⓒ마르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초특급 신성 2명을 모두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4(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야심찬 계획은 2020년에 엘링 홀란을 영입하고 2021년에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홀란과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홀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 후 엄청난 득점 감각을 보이며 유럽을 흔들고 있고, 음바페는 이미 월드 클래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은 이런 두 선수를 모두 노리고 있다. 레알은 야심차게 루카 요비치를 영입했지만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카림 벤제마도 어느덧 서른을 넘겨 장기적으로 그를 대체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

우선 이번 여름 목표는 홀란이다. 홀란은 내년 여름 바이아웃이 생기며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 있다. 금액은 7,500만 유로(1,000억 원)로 벌써부터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이에 레알은 한 시즌 먼저 홀란을 영입해 다른 팀들과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생각이다.

다음은 음바페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26월까지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내년이면 계약기간이 1년으로 줄어 지금보다 적은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음바페도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다.

홀란과 음바페,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두 선수가 레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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