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현지에서 리오넬 메시(32) 미래에 또 촉각을 세웠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원클럽 맨이다. 200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1군에 합류했고 역사를 썼다. 현재까지 718경기에 출전해 627골 26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팀 승리와 우승에 기여했다. 발롱도르 등 개인 기록도 우수하다.

2017년 바르셀로나와 7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다음 시즌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32세 메시와 어떤 합의도 없었다. 1년 뒤에 계약이 끝난다. 바르셀로나 최고 스타는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과 연결됐다”고 알렸다.

과거 이적설에서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인터밀란과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에게 접근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끝까지 함께할 생각이며, 부친 호르헤 메시와 재계약을 논의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잔류에 고개를 끄덕였다. 스페인 라디오 ‘코페’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이야기를 했다. 언제나 캄노우에서 경력을 끝낼 생각이었다. 많은 일이 있겠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것”이라며 확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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