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릭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4(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가 포르투갈 병원에 의류와 의료 용품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유럽을 뒤흔들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많은 나라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확진자가 16,934, 사망자가 535명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으로 적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포르투갈 축구 선수들이 기부를 통해 조국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80만 달러(22억 원)를 포르투갈 병원에 기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은 유로2020 본선 진출 보너스인 510만 달러(62억 원)을 아마추어 축구 팀을 위해 기부했다.

펠릭스도 동참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제우에서 태어난 펠릭스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병원에 의류와 의료 용품들을 기부했다실리오 코레이아 병원장은 병원 사람들은 펠릭스의 개인적인 기부에 감사하고 있다. 비제우 톤델라 병원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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