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과 엮인 토마스 파티.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가나 출신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26)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사실이라고 파티의 아버지가 직접 확인했다.

파티의 아버지는 "루머가 들리고 아들에게 전화했더니 루머가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파티는 아스널과 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 모든 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파티는 왕성한 활동량은 기본이고 드리블과 볼 키핑 능력, 시야까지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2017-18시즌부터 아틀레티코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아스널은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파티를 눈여겨봤고 23일 아스널이 파티를 노리고 있다고 더선, 풋볼 런던,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알렉산드레 라카제트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말도 떠올랐다.

파티의 아버지는 "아스널로 가면 좋을 것 같다. 가나에 아스널 팬이 많다"며 "지금은 아틀레티코가 파티를 어떻게 놓아줄지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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