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상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보고 있나 레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새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전 소속 구단 토트넘 홋스퍼는 보상금 문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23일(한국시간) 해당 소식을 보도한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경질 이후 6개월까지 유지된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20일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따라서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달 20일 안에 새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면 보상금 자격을 상실한다.

그러나 850만 파운드(약 129억 원) 급여를 여전히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상금을 받지 않더라도 토트넘으로선 포체티노의 '구직'을 환영할 전망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인수하기로 한 뉴캐슬의 새 감독 후보로 라파엘 베니테즈 전 리버풀 감독,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등과 거론되고 있다.

뉴캐슬 새 구단주 측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즌에 감독을 선임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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