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로 입지가 줄어든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2019-20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린가드가 프리미어리그 클럽 에버턴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 선수를 지낸 바 있는 대런 벤트는 에버턴 이적을 추천했다. 벤트는 "린가드에게 신선한 출발이 될 것"이라며 "그는 훌륭한 선수다. 좋은 감독이 있는 팀이라 도움이 될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팀 빌딩에 필수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버턴은 2선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 중이다. 린가드 외에 맨유도 주시하고 있는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도 영입 후보로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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