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원하는 팀이 또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가 아니라 인터 밀란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지만, 인터밀란이 포그바 영입전에 참여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을 팀에 부르고 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플레이어다. 유벤투스 이적 뒤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불화설과 이적설로 완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매년 여름,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원해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유벤투스 복귀설도 빈번하게 들렸다. 하지만 인터밀란 영입설이 들렸다. 포그바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는 10년 동안 인터밀란과 일하지 않았지만,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이탈리아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안하다.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한 뒤에 팀을 떠날 거라는 말이 계속 들렸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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