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T. 제공ㅣ정실장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미스트롯2'로 큰 사랑을 받은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뭉쳤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고음여제 김다나, 트로트 복덩이 김명선, 표정부자 성민지가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미스T의 데뷔 싱글 '좌33우33'이 7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스T 세 멤버들은 모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미스트롯')'를 통해 트로트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참가자다. 3인조 걸그룹 미스T로 뭉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방송인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으로 알려진 정실장엔터테인먼트 정석권 대표가 미스T 제작을 맡았다.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다나는 JTBC '히든싱어6' 장윤정 편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TV조선'‘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하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등장을 알렸다.

개그우먼이자 점핑강사 김명선은 '미스트롯2'에서 트렘폴린을 이용한 무대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의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경악케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스트롯2' 중고등부로 참가한 성민지는 1차 예선부터 나이답지 않은 실력으로 올하트를 받고, 데스매치에서 당시 인기투표 1위였던 전유진을 꺾는가 하면, 이어진 팀미션에서도 '손님온다'로 맹활약하며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T 첫 싱글의 타이틀곡 '좌33우33'은 90년대 레트로풍 유로 댄스 장르로 "모두 함께 자신만의 애창곡을 신나게 불러보자"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특히 점핑 운동기구 트렘폴린을 활용한 트렌디하고 재밌는 퍼포먼스에 멤버 김다나의 청량한 사이다 고음과 래퍼 붐박스의 비트박스가 곡의 흥을 더했다.

이 곡은 혜진이, 진해성, 송가인, 김다현, 숙행, 배진아, 김양의 등 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와 각종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한 유레카가 만든 작품이다. 

미스T의 데뷔 싱글 '좌33우33'은 오는 7월 3일 공개된다. 

▲ 미스T. 제공ㅣ정실장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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