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은 밤이 좋아'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가 베일을 벗는다.

2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톱7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과 ‘미스레인보우’ 강혜연-윤태화-마리아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갈라쇼, ‘종합노래버라이어티’다. 

지난 8월 20일 ‘언택트 땡큐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휴식했던 ‘내 딸 하자’의 국민 딸들이 시즌2인 ‘금요일은 밤이 좋아’로 다시 복귀, 또다시 금요일 밤을 ‘흥’으로 불태울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금요일은 밤이 좋아’ 1회에서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보인다. ‘미스트롯2’ 멤버들의 활기찬 첫 출근길과 함께,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금요일 밤의 짜릿한 갈라쇼 속 다양한 모습들이 담긴다. 

먼저 오랜만에 뭉친 ‘미스트롯2’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텐션을 폭발시키며 이동하는 차 안을 콘서트 무대로 만든다. 김태연은 국악 차트 1위를 기록한 신곡 ‘꽃구경’을, 김다현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냥 웃자’를 부른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스트롯2’ 멤버들의 근황도 전해진다. 입이 떡 벌어지는 강혜연의 콘서트 준비 과정을 비롯해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이상준과 꽁냥꽁냥 가상 결혼에 들어간 은가은의 후기가 전해지면서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미스트롯2’ 멤버들은 갈라쇼 ‘금요일은 밤이 좋아’를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고, 특히 언니들과 다른 팀이 된 김다현과 김태연은 “무대를 찢겠다” “언니들을 다 이기겠다”는 폭탄선언으로 다부진 각오를 다진다. 

또한 멤버들은 첫 방송 직후 3주 연속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 가수’에 대한 감상을 쏟아내는가 하면, ‘컬래버 무대’를 하고 싶은, 자신들만의 ‘원 픽 최애 멤버’를 뽑는다.

그런가하면 ‘미스트롯2’ 마스터였던 김용임과 박선주가 첫 게스트로 등장한다. 정통 트로트 여제 김용임은 수많은 명곡을 소환했고, 국가대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는 새롭게 편곡한 ‘귀로’를 부른다.

이어 게스트들과 멤버들이 팀을 나눠 노래 대결을 벌이는 ‘일 대 일 데스매치’와 이들이 함께 만든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진다. 이때 양지은이 대결 상대로 강혜연을 지목하면서, 지난 ‘미스트롯2’ 준결승 무대 이후 8개월 만에 극적인 데스매치가 성사된다. 특히 김태연이 “호랑이는 저 뿐이에요”라며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현장을 뒤흔든다. 

뿐만 아니라 김용임과 양지은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정통 트로트 맛을, 박선주와 홍지윤은 ‘사랑 그 놈’으로 늦가을에 어울리는 진한 감성의 듀엣 무대를 전달한다. 또 박선주는 1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멤버들이 그동안 국민 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던 시청자분들과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설렘과 떨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 유쾌하고 활기찬 웃음과 뭉클한 감동, 따뜻한 희망을 선사할 ‘금요일은 밤이 좋아’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 1회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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