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로 언급됐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했다.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다음 달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방송사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더 그룹 오브 2021', '더 송 오브 2021', '더 뮤직비디오 오브 2021'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가 됐다. 이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리며 N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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