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첫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TV 방송사 NBC와 E!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021년의 새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부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외에도 더 키드 라로이, 올리비아 로드리고, 24케이골든, 기비온, 벨라 포치, 테이트 맥레이, 라우 알레한드로 등 전 세계적으로 Z세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 방탄소년단 이외에 유일하게 수상 후보에 오른 K팝 그룹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들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와 8월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2021년 글로벌 대세 보이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통산 13주째 차트인에 성공,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최장기간 ‘빌보드 200’에 차트인한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노미네이트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오는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40개 부문에 대한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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