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서유리가 예비 신랑에 대해 소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는 서유리, 공현주, 곽정은, 강태성, 유권이 출연한 '염장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유리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개팅이 5건이 들어왔는데 모두 한 사람이었다"라며 "남자친구가 제가 마음에 들었지만 접점이 없어 모든 인맥을 동원해 소개팅 주선을 부탁했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누굴 만날 여유가 없을 때였다. 업계 사람이라는 이야기에 더 싫었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박나래는 "타 방송에서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서유리는 "사실 그건 페이크였다. 최초공개 하는데 드라마PD다. 40대 초반이고 입봉을 빨리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성은 갑자기 돌변해 "사모님!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서유리에게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유리는 남편이 MBC 출신 PD임을 말하며 "지금은 퇴사를 했다. 자작곡을 담은 재즈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다. 활동명은 애쉬번이다. 그는 최병길 PD다"라고 공개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연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병길 PD는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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