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운틴무브먼트는 "박기웅의 그림 32점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과감한 색감과 현실적인 치유가 가능한 세계관을 구축한 그림으로 화가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완판된 그림은 두 번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기웅 측은 "박기웅의 그림 총33점 중 32점은 판매가 완료됐다. 마지막 1점(포스터용)은 경매가 붙어 주인이 곧 정해질 것"이라며 "33점은 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볼 수 없을 예정이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면세점에서 무료로 연 박기웅은 두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그의 두 번째 전시회는 '퇴근 후 즐기는 문화생활', '코로나19로 사라진 고즈넉한 밤의 풍경'을 주제로 대중을 만난다.
박기웅의 두 번째 개인전시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