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를 떠나는 배우 이상윤-비투비 육성재(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상윤과 비투비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난다.

이상윤과 육성재는 18일 촬영을 끝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상윤이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육성재가 1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집사부일체'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상윤과 육성재는 SBS '집사부일체' 2017년 12월 첫 방송부터 함께한 이상윤-이승기-양세형-육성재 '상승형재'의 원년 멤버. 그러나 배우, 가수 등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약 2년 2개월 만에 '집사부일체'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 

'집사부일체' 측은 '하차'가 아닌 '작별'이라고 강조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그동안 수많은 사부님들을 만나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깨달음을 얻어왔던 두 명의 형제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며 "하차라기보다는 새로운 인생 챕터를 맞이한 멤버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잠시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까지 신상승형재가 함께하는 방송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형제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상윤은 '핸섬 타이거즈'에 출연 중이며, 육성재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를 촬영 중이다. 오는 3월 2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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