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 최수종.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19금 어록'을 대공개한다.

최수종은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명불허전'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낸다.

최수종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한 번 안아보자”, “간이 두근두근 떨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했던 최수종은 “18주 동안 동시간대 방송했던 ‘미우새’를 견제했다”라며 귀주대첩에서 상대한 20만 대군보다도 더 견제되는 인물이 ‘미우새’에 있기에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해 던진 19금 어록도 공개된다. 부부 사이에 설렘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밥 먹다가도 설레면 상을 엎는다”, “뽀뽀는 너무 가볍다”라는 최수종의 파격 발언이 이어지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다.

MC 서장훈은 “만약 최수종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하희라 씨가 재혼을 했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을 던지고, 최수종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대한민국 1등 사랑꾼 면모를 입증한다.

또한 최수종을 견제하는 ‘남편 시청자’들을 향해 “희소식이 있다”라고 한 서장훈은 ‘이벤트의 제왕’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채 결혼식을 올렸다는 놀라운 사연도 폭로한다.

'미운 우리 새끼'는 3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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