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18-1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LG의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다. 삼성과 상대전적에서도 2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LG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타선이 장단 25안타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대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LG는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가 보유하고 있다. SK는 2010년 5월 1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전원 멀티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LG는 구단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9년 5월 5일 목동 히어로즈전이다. LG는 타선의 힘으로 삼성을 무너뜨렸다.
경기를 마친 후 염경엽 감독은 “개막이후 중심타선에서 해결이 안 되면서 다소 어려운 경기를 했었는데 오늘 경기초반 중심타선이 쳐주면서 타선의 흐름을 터주었고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다음경기부터 기대가 된다”며 흐뭇해했다.
선발 투수 손주영도 호투했다.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선발승을 따냈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올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피칭을 해주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체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고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대승을 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관련기사
- [단독]티아라 아름 "의식 잘 돌아와…금전 요구 의혹=허위사실" 주장
- 손석구 '댓글부대', '파묘' 꺾고 1위…'천만' 배턴 이어받나[박스S]
- '안정환♥' 이혜원 "이혼해야지" 급발진 폭탄발언 '깜짝'('선넘은패밀리')
- '섹시 베이글녀' 양유나, 서구 여신 같은 글래머 몸매…환상적 S라인
- '이승기 처형' 이유비, 하의 실종 패션도 찰떡 소화…'극세사 각선미'
- 윤소이 "♥조성윤, 바람 필까봐 핸드폰·집 다 뒤져" 男 트라우마 고백
- [단독]KBS 떠난 최욱, MBC 총선 개표방송 참여…'선택 2024'
- "사랑한다 고맙다" 이채민♥류다인, 댓글부터 달콤했네[이슈S]
- [탐사보도⑧] VAR 사태, 감독관들도 혼란 "연맹의 빠른발표 필요하다"
- [탐사보도⑦] K리그 규정 대로면 4R 'VAR 없이' 가야 한다…무자격 RO 배치, 이래도 계속되나
- [탐사보도④] 서울 이랜드-수원 삼성전 등 6경기나 'VAR 룸에 미승인자'…미숙하고 부적합 영상 판독 우려
- [탐사보도⑤] FIFA도 강조하는 'RO 승인‘, K리그는 “왜 궁금해 하시죠?“
- [탐사보도⑥] 수원경기 RO 문제 계속 터진다! 미승인자 -> 명의도용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