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펼쳐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 및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제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겸 모델 릴리 로즈 뎁, 위캔드, 트로이 시반 등 '더 아이돌'의 주역들이 함께했다.

제니는 화이트 레이스에 검은 망사로 팔 부분을 감싼 드레스를 입고 인형같은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머리의 검은 헤어밴드와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실루엣 모두 제니 맞춤형 레드카펫 드레스나 다름없었다. 주얼리는 과감하게 생략한 대신 반짝이는 반지로 포인트를 남겼다. 

그는 첫 칸영화제 입성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팬들의 환호에 손키스를 날리고 사인을 해주는 등 여유로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 '더 아이돌'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제니. ⓒ연합뉴스/AP
▲ '더 아이돌'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제니. ⓒ연합뉴스/AP
▲ '더 아이돌'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제니. ⓒ연합뉴스/AP
▲ '더 아이돌'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 제니. ⓒ게티이미지

이후 애프터 파티 포토월에서는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트로이 시반과 함께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체크 베스트와 벨벳 재질의 롱스커트를 입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 제니. ⓒ연합뉴스/AP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팝 슈퍼스타 위켄드가 제작하고 HBO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제니는 이번 작품에서 본명 풀 네임인 Jennie Ruby Jane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은 이번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에피소드 2편 가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니는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한국 작품은 ‘거미집’, ‘화란’, ‘잠’ 등 총 7편이 초청을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