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2년 만에 복귀한 배우 김선호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거듭 사과했다.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귀공자에 출연하는 김선호가 여자친구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을 딛고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영화관에 들어선 김선호는 입장하며 90도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제작보고회가 시작되기 직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 배우, 스태프 노고 끝에 만들어진 '귀공자'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저도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선호는 기자 간담 시간이 끝난 포토타임에도 다시 한번 90도 인사를 하며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한편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에서 귀공자 역을 맡았다. 귀공자는 필리핀 사설 경기장에서 돈을 받고 복싱 선수로 뛰던 마르코(강태주)를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다. 영화는 이들의 추격전을 담았으며, '신세계', '마녀'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이 연출했다. '귀공자'는 다음 달 21일 개봉한다. 

입장하며 90도 인사하는 김선호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2년 만에 '귀공자'로 복귀 

김선호, 긴장한 얼굴

김선호, 포토타임 때 다시 한번 90도 인사 

김선호,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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