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3 농구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한국3x3 농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3대3 농구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2021 KXO 3x3(한국3x3 농구연맹) 인제투어 및 KXO리그 3, 4라운드가 개최된다.

KXO는 오는 9~11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체육관 특설코트에서 2021 KXO 3x3 인제투어 및 KXO리그 3, 4라운드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홍천과 서울에서 1, 2차 대회를 치렀던 KXO는 인제에서 철저한 방역으로 3차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18세 이하(U-18), 여자오픈, 남자오픈, 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의 개최를 진행한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과 현재 강원도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KXO는 PCR 선제검사, 참가 인원 분산, 철저한 방역 조치 등 참가 선수들과 지역사회의 안전,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한다. 서울 SK 출신의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 경희대 코치와 김우겸 한양대 코치가 전자랜드 출신의 김정년과 함께 태양TV라는 팀을 꾸려 KXO리그에 출전한다. 18세 이하부에는 부산 동아고 농구부 선수들이 출전해 3x3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 코치의 경우 최근 3x3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회에서 하늘내린인제의 3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10~11일 열리는 주요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중계 일정은 KXO SNS를 통해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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