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의 '티티'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돌파 기념 이미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세 번째 대상을 노린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3~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첫째날은 디지털 음원 부문을 시상한다. 

디지털 음원 시상식은 2015년 11월~2016년 11월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위 30명(팀)을 후보로 판매량(70%)과 집행위원회 심사점수(20%)·인기 투표(10%)로 대상부터 본상, 신인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유력한 대상 후보는 트와이스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은 '샤샤샤' 신드롬을 일으켰다. 음원 사이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티티' 역시 나오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트와이스는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대상격인 '베스트송'과 '올해의 노래' 상을 거머쥔 바 있다. 

시상식 MC는 황치열, 소녀시대 서현,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와 JTBC2,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 된다.

음원 부문 시상이 끝나면 둘째날 앨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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