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지현이 90년대 인기 드라마 'M'(엠)을 리메이크하는 'M: 리부트' 주연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스포티비뉴스에 "'M: 리부트'는 박지현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M'은 1994년 MBC에서 방송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드라마다. 낙태 윤리 의식 등을 다뤄 화제를 모았으며,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 30%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특히 주연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이어 '엠'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박지현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을 거쳐 최근 SBS '재벌X형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작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근차근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주목받는 배우. 박지현이 'M: 리부트'를 통해 심은하의 뒤를 잇는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지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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