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예상대로였다. 첼시에서 유럽을 제패했고, 이탈리아에서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든 조르지뉴(29)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별들의 전쟁' 32개 팀 추첨을 진행하면서, 지난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했던 선수들에게 올해의 상을 줬다.
올해의 골키퍼부터 차례차례 선정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올해의 골키퍼는 첼시의 수문장 에두아드로 멘디, 올해의 수비는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 우승 주역 후벵 디아스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미드필더는 은골로 캉테였다. 여자 부문에서는 지소연이 후보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수상했다. 올해의 공격수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초신성' 도르트문트 공격수 홀란드가 뽑혔다.
올해의 감독은 첼시에 팀 통산 두 번째 '빅이어'를 안긴 토마스 투헬이었다. 올해의 선수는 캉테, 조르지뉴, 케빈 더 브라위너 3명이 다퉜는데,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유로 정상에 오른 조르지뉴가 선정됐다.
UEFA 올해의 골키퍼: 에두아르도 멘디
UEFA 올해의 수비수: 후벵 디아스
UEFA 올해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UEFA 올해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
UEFA 올해의 감독: 토마스 투헬
UEFA 올해의 선수: 조르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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