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왼쪽)과 양현종이 6일 같은 시간대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 ⓒ 조미예 특파원
-미네소타 상대 데뷔 첫 선발 등판 양현종, 붙박이 선발 자격 검증 무대 될 것
-등판 일정 하루 연기된 ‘KK’ 김광현, 메츠 ‘물타선’ 상대로 시즌 2승 달성에 기대감 고조!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6일(한국시간) 국내를 대표하는 좌완 양현종과 김광현이 나란히 출격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은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등판하고,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은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기존 5일 등판 예정이었던 김광현의 등판 일정이 하루 연기되면서 모처럼 코리안 리거들의 동시 출격이 성사됐다. 양현종의 데뷔 첫 선발 경기는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즌 2승’ 사냥에 나서는 김광현의 경기는 같은날 오전 8시 4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텍사스 양현종이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경기에 나선다. 양현종은 두 번의 불펜 등판 경기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호투를 펼쳤다. 특히, 바로 직전 등판에서는 4.1이닝 동안 1피안타 4탈삼진으로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끌어내리며 우드워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경기는 양현종에게 선발 자원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선발이었던 아리하라를 대신해 양현종이 임시 선발로 투입된 것이기 때문에 미네소타전 결과에 따라 선발 등판의 기회가 더 주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과연, 양현종이 KBO 무대에서 보여준 노련미로 붙박이 선발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한편, ‘KK’ 김광현이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당초 5일이었던 김광현의 등판 일정이 하루 연기되어 마커스 스트로먼(3승 2패, 평균자책점 1.86)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은 정규 시즌에서 처음으로 뉴욕 메츠 타선을 상대한다. 현재 메츠는 팀 안타 175, 타율 0.243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김광현은 13.2이닝 동안 16개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어 메츠의 ‘물타선’을 상대로 ‘시즌 2승’ 달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김하성 등 코리아리거 출전 경기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중계는 신규 TV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4월 론칭한 LG헬로비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MLB 양현종 & 김광현 선발 출전 경기 안내

5/6 (목)

[양현종] 08:40 텍사스 레인저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SPOTV NOW & SPOTV Prime

[김광현] 08:45 뉴욕 메츠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SPOTV NOW & SPOTV 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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