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정규 앨범 기존 수록곡 11곡에 신곡 '춤춰', '마이 제네시스', 더 드리머' 등 신곡 3곡이 담긴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시티 오브 온앤오프 트랙 맵 가이드'라는 문구와 함께 지하철 노선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역마다 트랙을 배치, 도시 전체를 온앤오프로 가득 채운 듯한 이미지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짙어질 온앤오프만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예고하고 있다.

온앤오프는 리패키지 앨범에서도 데뷔 때부터 첫 정규 앨범까지 함께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와 호흡을 맞춘다. 타이틀곡 '춤춰'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온앤오프는 첫 정규 앨범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대세 보이그룹' 진가를 확인시켰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앤오프의 첫 정규 리패키지 앨범은 28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