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12억뷰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15일 오전 9시 48분꼐 유튜브 조회수 12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첫 12억뷰를 돌파한 'DNA'에 이어 2개월 만에 통산 2번째 1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곡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했으며, 국내에서는 공개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롱런 중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극장과 무대, 가로등 찬란한 거리 등 화려한 세트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경쾌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가 출연해 눈길을 끈 뮤직비디오에서는 수십 명의 댄서와 호흡을 맞춘 마지막 군무 장면이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 한다.

방탄소년단은 총 31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12억뷰의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각 9억뷰의 '다이너마이트'와 '페이크 러브', 각 8억뷰의 '마이크 드롭 리믹스', '아이돌', 7억뷰의 '피 땀 눈물', 각 6억뷰를 기록한 '불타오르네', '쩔어', 5억뷰의 '세이브 미', 4억뷰씩의 '낫 투데이'와 '봄날', 각 3억뷰를 넘긴 '상남자'와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라이프 고즈 온', 2억뷰씩의 '호르몬 전쟁', '아이 니드 유', '온', '블랙 스완'과 각 1억뷰를 돌파한 '댄저', '하루만', '위 아 불렛프루프 파트2', '런', '세렌디피티', '싱귤래리티', '노 모어 드림', '아이돌(니키 미나즈 피처링)', '다이너마이트 비사이드', '다이너마이트' 안무 버전', '아이 니드 유(오리지널 버전)', '에고' 등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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