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집.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거미와 정상훈의 실패한 상황극이 폭소를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경기도 양주로 떠난 거미와 정상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거미와 정상훈은 방문한 집 계단의 넓은 폭을 자랑하기 위해 '건축학개론'을 연상하게 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두 사람은 계단을 엇갈리며 부딪혔고, 정상훈은 종이를 떨어트리며 거미와의 상황극을 유도했다. 그러나 거미는 "부딪힐 공간이 아닌데"라며 손이 닿기 전 재빨리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상훈은 "상황극 하려고 했는데 손을 안 대주신다"며 "조정석 씨가 그렇게 무섭냐"고 농담을 던졌고, 거미는 "굳이 닿지 않을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2018년 결혼해 지난해 8월 득녀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