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배수빈은 KBS2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에 출연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박은빈, 로운, 남윤수, 배윤경, 최병찬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배수빈은 드라마 '동이' 이후 약 11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앞서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 등 다수의 인기 사극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쳤던 만큼, '연모'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질 전망이다.

'연모'는 올해 하반기에 편성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