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쥬 새 싱글 커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가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니쥬가 7일 발표한 일본 두번째 싱글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셰이킹'은 6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연일 차트 정상을 지켰고, 최신 차트인 10일 자에서도 1위에 올랐다.

'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셰이킹'은 니쥬가 데뷔 최초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음반으로 두 배의 매력을 전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음반은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애플 뮤직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하고 발매 당일에는 앨범 수록 전곡이 아와, 무모 등 현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테이크 어 픽처’는 지난달 29일 선공개된 이후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하며 해당 오리콘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 빌보드 재팬, 라인 뮤직, 모라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 상승세를 자랑했다.

지난 9일에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테이크 어 픽처’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엠스테' 3시간 스페셜 방송분에 등장해 "‘테이크 어 픽처’는 후렴 가사 '1, 2, 3'에 맞춰 추는 넘버 댄스가 포인트"라고 소개하며 화려한 군무와 9인 9색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니쥬는 지난해 10월, 11월, 12월에 이어 벌써 4번째 '엠스테' 출격해 높은 현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니혼TV '슷키리',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 후지TV '헤이!헤이!네오! 뮤직 챔프' 등 유명 방송사 프로그램에 모습에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테이크 어 픽처'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트리피, 심은지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고, 니쥬는 '소중한 순간을 마음에 새기자'라는 메시지를 노래했다. '팝핀 셰이킹'은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이우민이 작곡해 제목처럼 톡톡 튀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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