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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박보영에게 남은 목숨을 담보로 계약을 제안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측은 지난 11일 2차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눈을 동그랗게 뜬 동경(박보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위험해요?”라고 묻는 동경의 담담한 듯 떨리는 목소리가 긴장감을 선사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경의 앞에는 멸망(서인국)이 나타난다. 멸망은 “선택해.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내 손을 잡을지”라고 제안한다. 동경의 눈빛은 생각지 못한 멸망의 제안에 흔들린다. 이후 동경은 하늘을 향해 “다 멸망해버려! 멸망시켜줘”라고 외쳐, 그의 선택에 궁금증이 쏠린다.

“후회하지 마”라는 멸망에게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거야”라고 답하는 동경의 내레이션도 이어진다. 바닷가를 찾은 동경과 멸망의 투샷도 시선을 끈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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