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는 강' 공식 포스터. 제공ㅣ빅토리콘텐츠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KBS2 '달이 뜨는 강'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후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빅토리콘텐츠는 재판부에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달이 뜨는 강'의 스태프 약 100명은 재판을 속행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민사소송법상 기일은 직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의하여 지정된다. 빅토리콘텐츠의 기일지정신청은 지수의 하차로 발생한 손실을 빠른 민사 처리를 통해 조속히 회복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앞서 빅토리콘텐츠는 지난 2일 "4월 1일자로 (주)키이스트를 상대로 저희 손해액의 일부를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사건 소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지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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