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독립하우스에 처음으로 손님들을 초대한 김민석의 역대급 집들이가 펼쳐진다. 특히 군복무 시절 그와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했던 시우민, 조권, 고은성이 출격한다고 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횟집 조리사 출신 김민석의 남다른 전문가 포스도 확인할 수 있다.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10년 만에 칼을 잡은 그가 직접 제철 생선인 참돔 회를 떠서 대접하기 때문. 회 뜨는 건 일도 아니었던 활어 회 장인 김민석의 귀여운 허세와 거침없는 칼 솜씨가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반면, 시우민, 조권, 고은성은 살아있는 참돔의 펄떡거림에 놀라 줄행랑을 치는 등 격한 호들갑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은 김민석이 집에서 참돔을 손질하는 모습을 직관, 진귀한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한다고.
또한 설거지 내기를 건 두 김민석의 긴장감 넘치는 사격 대결이 재미를 더한다. 자타공인 총잡이 김민석과 자칭 특등 사수 시우민(본명 김민석)은 장난감 총으로 종이컵과 병뚜껑을 맞히는 게임에 돌입해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사격에 자신감을 보이는 두 김민석 중 과연 누가 승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