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아내의 동안 외모로 불륜 오해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동안 외모가 고민인 28살 의뢰인이 출연, 그는 "첫째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아이가 놀림 받을까 봐 걱정이다. 사람들은 어려 보여 좋겠다고 하는데 불편하게 너무 많다. 하도 어려 보이니까 누나로 오해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3살 연상 남편 역시 "같이 다니면 나를 남편 딸로 오해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 아내도 엄청 동안이다. 아내랑 밥을 먹으면 사람들이 젊은 여자랑 바람난 줄 알고 뭐라고 했다. 어떨 땐 내 딸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고 경험을 전했고, 의뢰인에게 "지금은 단점이지만 나중에는 정말 장점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12살 연하 아내 박지연 씨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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