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나리'. 제공|판씨네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미나리'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8일 하루 2만4216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오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미나리'는 이로써 개봉 6일 만에 30만 관객을 넘겼다. 코로나19로 관객이 급감한 가운데 '미나리'의 흥행몰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더욱 주목된다.

2위는 롱런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차지했다.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1만3346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 하루 전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누적 관객은 106만5742명에 이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655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3만3564명. 뒤이어 다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김영광 이선빈 주연 '미션 파서블', 재개봉한 '중경삼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일일 총관객은 5만8552명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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