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2' 콘서트 포스터. 제공ㅣ쇼플레이

[스포티비뉴스=정유지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에 강혜연, 윤태화, 황우림이 합류한다.

4일 TV조선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강혜연, 윤태화, 황우림의 공연 합류 소식을 알렸다. 쇼플레이는 “강혜연, 윤태화, 황우림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톱7과 함께 준결승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세 사람의 공연 합류가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혜연은 여유롭고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미소천사 트롯토끼’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태화는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마스터 오디션에서 진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본선 1차 팀미션에서 진을 차지한 황우림 또한 아이돌 연습생 출신답게 미모, 음색, 퍼포먼스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인 김연지, 허찬미, 류원정, 마리아 역시 지역별로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여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최고 시청률 34.7%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미스트롯2’는 음원 발매 직후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한 것과 더불어, 서울 콘서트 1차 티켓 판매분 1만 1000석을 전석 매진, 화제성을 입증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현재 공연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눈길을 모았다.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스트롯2’ 서울 콘서트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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