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E채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장동민이 전 여자친구에게 뺨을 맞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는 술에 취하면 난폭하게 돌변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인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연애할 때는 여자친구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장동민은 전 여자친구와의 다툼을 회상했다.

장동민은 "그 모습을 보는 친구들이 '동민이가 완전 저승사자를 만났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그 말에 정색했다"며 "나쁜 의미가 아니라 '너한테 충실하고 다 맞춰준다는 의미'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 없었다"고 운을 뗀다.

이어 장동민은 "결국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리겠냐고 물었는데 '한 대 맞자'고 하더라. 맞아도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풀스윙으로 한 대 맞고 쓰러졌다. 그리고는 잠시 소리가 들리지 않더니 이명이 생겼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장동민은 "그 이후 처음 들린 소리가 '아직 안 화가 풀렸어. 한 대 더 맞아'라는 여자친구의 말이었다. 죽었다 깨어나도 두 대는 못 맞겠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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