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라이프'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원조 '날씨 요정' 안혜경이 출연, 배우 구본승을 향한 진심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출연해 반전 일상과 구본승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홍경민은 게스트 안혜꼉이 등하기도 전에 "진짜 구본승 형님 좋아하냐"고 외쳐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혜경과 구본승은 SBS '불타는 청춘'에서 설레는 '케미'를 선보인 바 있어, 안혜경의 '진짜 속마음'에 대해 질문한 것이다. 안혜경은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모두를 흥미롭게 했다고 전해져, 과연 구본승을 향한 안혜경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이어 43세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안혜경의 반전 일상도 공개된다. 단정한 이미지와 달리, 냉장고 안에 한 달 동안 묵혀둔 케이크가 있는가 하면 밥솥도 없는 부엌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다이어트 비법 또한 남달랐다고. 그는 과거 장염으로 체중 8kg을 감량했다고 자랑한다. "주로 굶는 다이어트를 많이 하다 요요가 온 적이 있다"는 안혜경이 새롭게 시작한 다이어트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안혜경은 최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새 신부 김영희도 만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영희는 "언니는 눈을 발등까지 낮춰야 돼"라며 '돌직구' 발언을 던진다. 그러면서 "(언니는) 연하 쪽으로 보지 말고, 연상 쪽으로 보면 어마어마하게 시집 잘 갈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더니 김영희는 갑자기 안혜경과 13세 연하인 서른 살의 시아주버니의 소개팅을 주선하려 한다. 각종 부부, 가족 예능을 섭렵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린 것이다. 안혜경은 김영희 남편 윤승열과 직접 통화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도련님'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호칭까지 정리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안혜경과 김영희의 시아주버니와 소개팅은 어떻게 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27일 오후 8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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