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는 21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밖에서 받은 상처들을 아이에게 치유받고 잠자리에 든다"고 고백했다.
박은혜는 아들에게 "나중에 커서 엄마 지켜줄 수 있겠어?"라고 물었고, 아들 재완 군은 "사수 알아?"라고 물은 후 "죽을 사, 지킬 수'라고 대답했다고. 박은혜는 "그 한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죽도록 열심히 지키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아들 재완이가 '엄마를 지켜줄게요'라고 말했다"며 아들의 뭉클한 엄마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내 귀에는 그 말이 '엄마를 사수할게요'라고 들렸다. 오늘도 밖에서 받은 상처들을 아이에게 치유받고 잠자리에 든다"고 했다.
박은혜는 한 침대에 누워 잠에 든 쌍둥이 아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은혜는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