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민과 김사은 부부. 출처|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트롯2' 김사은이 남편 성민과 파격 퍼포먼스에도 마스터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김사은은 1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별사랑과 1대 1 데스매치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겪었다.

별사랑은 김사은을 지목했고, 두 사람은 한 명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데스매치의 라이벌이 됐다. 별사랑은 이수진의 '한방에 훅'을 선곡했고, 김사은은 심수봉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선택해 대결을 펼쳤다. 

김사은은 무대의 히든 카드로 남편 성민을 준비했다. 성민은 무대에 깜짝 등장, 아내 김사은과 함께 화려하면서도 농염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연이어 무대에서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데스매치의 승리를 위해 성민이 김사은의 지원군을 자청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11명의 마스터들은 모두 별사랑을 택했고, 김사은은 11대 0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장윤정은 "남편이 너무 큰 용기를 내줬다.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사은은 "남편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아쉬워했고, 두 사람은 "수고했다. 너무 아쉽다"고 마음을 달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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