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구원투수 박민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화를 짚었다. SK는 박민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박민호는 올 시즌 3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7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삼성과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박 대행은 "경기가 끝난 뒤에 박민호가 어깨 쪽에 통증이 있다고 했다. 주사 치료를 진행했다. 본인은 23일까지 괜찮아질 것 같다고 말하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4일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알렸다.

SK는 박민호 빈 자리를 채우지 않았다. 22일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합류할 가능성있다. 박 대행은 "오늘(21일) 서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퓨처스리그 경기가 있다. 경기를 보고 결정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SK는 이날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을 상대한다. SK 타순은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최항(2루수)-오태곤(좌익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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