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파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멤피스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21(한국 시간)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 자원으로 멤피스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키케 세티엔 감독과 에릭 아비달 기술이사를 해임하며 본격적으로 팀 개편에 돌입했다. 그 첫 번째는 쿠만 감독이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그는 이제 감독이 돼 돌아왔다.

먼저 그는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개편하려 한다. 이에 만 33세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처분하고 젊은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는데 멤피스 데파이가 타깃으로 낙점됐다. 데파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했지만 리옹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데파이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562억 원)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데파이를 영입할 계획이다. 데파이는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쿠만 감독은 도니 판 더 비크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선수들을 영입하며 바르셀로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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