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하마에서 휴가를 보낸 해리 케인 ⓒ해리 케인 인스타그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해리 케인이 22일 밤 11시에 토트넘 홋스퍼가 입스위치 타운과 치를 첫 프리시즌 경기에 결장한다.

영국 신문 미러는 21일 인터넷판 뉴스에서 케인의 자가격리가 다음주 초에 끝나 입스위치전은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2019-20시즌 토트넘 경기 일정이 끝난 뒤 7월 26일에 바하마로 가족들과 휴가를 갔다. 바하는 중앙 아메리카 쿠바 인근에 있는 섬으로 영국 연방에 속해있다.

케인은 8월 8일에 영국으로 돌아왔으나 바하마는 영국이 귀국 후 자가격리를 2주간 실시하도록 한 지역이라 현재 격리 중이다.

케인은 자가 격리가 풀리는대로 토트넘 훈련장에 합류할 예정이며, 레딩, 버밍엄 시티전에 맞춰 몸을 만들 전망이다. 9월에 있을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

한국의 경우 영국 입국 후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다. 손흥민은 18일 영국에 도착해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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