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구 시우바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2019-20 트레블 도전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 대표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35)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한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치아구 시우바는 피오렌티나 입단에 합의했다.

PSG는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치아구 시우바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치아구 시우바는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2012년 여름 PSG 입단 이후 8시즌 동안 수비 리더로 활약해온 치아구 시우바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한 무대는 3시즌을 보낸 바 있는 이탈리아였다.

2009년 1월 플루미넨시를 떠나 AC 밀란으로 이적했던 치아구 시우바는 밀란에서 전성 시대를 열었던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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