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수 파티
▲ 페란 토레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9월 스페인 대표팀 복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젊은 선수들과 새 얼굴이 대거 포함됐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20일 발표한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는 신예 윙어 안수 파티(18, FC 바르셀로나)와 페란 토레스(20, 맨체스터 시티)가 선발됐다. 두 선수 모두 첫 선발이다.

이밖에 2019-20시즌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맹활약한 '근육남' 아다마 트라오레도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했다.

공격진은 발렌시아 공격수 호드리구 모레노, 미켈 오야르사발, 아다마 트라오레, 마르코 아센시오,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로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은 티아고 알칸타라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미켈 메리노, 다니 올모, 오스카 로드리게스로 구성됐다. 새 판을 짰다.

수비 라인도 헤수스 나바스와 다니 카르바할, 호세 가야와 세르히오 레길론이 좌우 풀백으로 뽑혔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건재한 가운데 파우 토레스, 디에고 요렌테, 에릭 가르시아도 승선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다비드 데헤아, 케파 아리사발라가, 우나이 시몬이 선발됐다. 스페인 대표팀은 9월 3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독일, 9월 6일 마드리드에서 우크라이나와 경기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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