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정상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정상호가 뜻밖의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상호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시즌 13차전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가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2루 전준우 타석 때 최용제로 교체됐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전준우에게 초구를 던질 때 공이 정상호의 왼손을 맞고 뒤로 빠졌고, 그사이 1루주자 손아섭이 2루로 향했다. 정상호는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손바닥 타박상으로 병원에 X-레이 촬영을 하러 갔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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