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필리페 쿠치뉴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쿠치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최근 친정팀 바르셀로나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2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쿠치뉴는 이번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후에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처분할 계획이었지만 키케 세티엔 감독이 경질되고 로날두 쿠만 감독이 부임을 앞둔 상황, 쿠치뉴의 가취를 새로운 감독인 쿠만에게 위임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바르셀로나TV’를 통해 감독이 (쿠치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만약 그가 계속 함께하길 원한다면 내년에도 쿠치뉴는 우리와 함께 뛸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리오넬 메시, 넬송 세메두, 앙투안 그리즈만, 테어 슈테겐, 랑글레, 우스망 뎀벨레, 프랭키 더 용, 안수 파티까지 8명은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쿠치뉴가 쿠만 감독의 선택을 받아 바르셀로나에 남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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