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하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과거 잉글랜드 대표 골키퍼 조 하트가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앞두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17(한국 시간) “조 하트가 자유계약으로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 하트는 지난 630일 계약만료로 번리를 떠난 후 많은 팀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버밍엄 시티, 토리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까지 다양한 팀들을 임대로 다녔고 2018년 여름 번리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번리에서도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입단 초반 조 하트는 톰 히튼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후에는 닉 포프에게 밀려 벤치 신세를 졌다. 결국 조 하트는 번리와 계약만료로 작별했고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매체는 조 하트가 토트넘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토트넘에는 휴고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고, 파울로 가자니가가 백업 골키퍼로 있다. 조 하트는 가자니가와 함께 백업 골키퍼로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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