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스카이 이탈리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은 1년밖에 계약기간이 남지 않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새로 부임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여기서 포착된 선수가 라카제트다.

아스널은 이미 윌리안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에 라카제트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라카제트는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아스널은 약 3,000만 파운드(약 4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현금보단 트레이드로 라카제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라카제트 외에도 라울 히메네스, 두반 자파타, 알바로 모라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에딘 제코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