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와 펩(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감독 교체 카드를 만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17(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이면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맨시티를 강팀으로 만들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커뮤니티 실드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가 문제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부임 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계속해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시즌 맨시티를 우승 후보로 꼽았지만 올림피크 리옹에 패배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까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맨시티가 포체티노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포체티노 감독은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확실한 팀을 결정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AS모나코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과연 맨시티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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