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16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7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 월간 MVP는 정훈이 수상했다. 정훈은 이 기간 동안 22경기에서104타석을 소화하며 30안타 4홈런 20타점 OPS 0.926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롯데건설 투수 월간 수훈으로는 댄 스트레일리와 구승민이 선정됐다. 스트레일리는 6경기서 38.2이닝을 책임지며 4승 1패 WHIP 0.83을 기록했다. 또 구승민은 10경기에서 10.2이닝을 소화하며 6홀드 WHIP 1.13으로 셋업맨 역할을 해냈다.

야수 수훈을 선정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선수로는 딕슨 마차도와 한동희가 선정됐다. 마차도는 22경기에서 87타석에서 25안타 2홈런 13타점 OPS 0.846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또, 한동희는 19경기에서 79타석을 소화하며 20안타 7홈런 22타점 OPS 1.011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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