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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어떤 선수가 이번주 최고의 선수였을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다욧 우파메카노(라이프치히),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무사 뎀벨레(올림피크 리옹)이 이름을 올렸다.

네 선수 모두 최고의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주역들이다.

먼저 네이마르는 비록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드리블 능력으로 아탈란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네이마르는 뛰어난 돌파로 아탈란타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우파메카노는 단단한 수비로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우파메카노는 많은 볼터치는 물론 경기 전반을 조율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마스 뮐러는 바르셀로나에 악몽을 선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로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이 경기에서 뮐러는 뛰어난 연계 능력과 득점 및 도움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멍하게 만들었다.

우사 뎀벨레는 리옹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최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에만 멀티골을 넣으며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맨시티를 제압했다. 몇 차례 기회가 없었지만 뎀벨레는 그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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